2월 23일 본원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18일 오후 9시부터 19일 아침 7시까지 7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사 1명이 18일 야간부터 코로나 증상이 발생하여 19일부터 바로 자가 격리를 하였고, 2월 21일 저녁에 확진되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전인 17일 부터 19일 아침 7시까지 저희병원 7병동에서 간호사와 접촉하신 분들은 자가격리 대상이 되오니, 본원 또는 보건소와 연락하시고 감기증상과 열 등의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면밀히 관찰해주십시오.
위의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분은 자가 격리등의 대상이 아니며, 본원 방문 여부와 상관없이 일상 생활은 가능하나, 대구 경북 전체에서 무서운 기세로 퍼져나가는 것을 고려하여 최대한 조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원은 대구에 환자 1명이 발생한 2월 19일부터 적극적인 소독과 면회 및 보호자 출입 금지 등의 바로 시작하였고,
2월 22일 병원 전체의 방역을 실시하였고, 중구 보건소 및 대구시 역학조사관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전부 지침에 따라 입원 환자를 분산 수용하는 등의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현재 외래와 수술등의 일정은 환자의 상태가 진료가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매일마다 코로나 19의 상황이 바뀌고 있어서 다음 주에 본원의 진료 상황은 현재로는 예측할 수가 없음을 알려드리며, 병의 확산을 방지하면서 진료가 꼭 필요한 환자의 진료만큼은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료가 꼭 필요하신분은 전화로 문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를 모두 슬기롭게 잘 대처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MS재건병원장.
